해마다 봄.가을 농번기때면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가 벼농사에만 편중돼 농사일에는 별도움이 안될뿐아니라 관례적인 겉치레 행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거창군은 봄.가을의 농번기만되면 부족한 일손돕기 차원에서 농촌일손돕기행사를 펼쳐오고 있는데 올해도 1일부터 일손돕기지원 창구까지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및 일부기관단체에서 연중행사처럼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는 일손이 많이 가는 밭농사는 제외되고 기계화가 가능한 벼농사에만 편중돼 있을 뿐 아니라 동원인력수에 비해 일의 능률이 극히 저조하고 오히려 농민들에게는 농기계를 사용하는 것보다 번거롭고 부담만안겨준다는것이다.
또 농지대부분이 경지정리가 돼있어 단시일의 많은 인력보다는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소인력이 필요해 연중행사처럼 실시하는 일손돕기는 겉치레 행정에 불과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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