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국의 슈퍼301조 발동과 관련, 울산지역 기업체.사회단체.시민들이 범시민단체를 구성해규탄대회와 미문화원을 항의방문,.미국산 불매운동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총련과 민노총 울산지역본부등 지역 노동계는 6일 이번주중에 사회.노동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범시민단체 연합회를 결성해 미국측의 부당한 내정간섭철회와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등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민주시민회도 한국의 분단상황을 이용해 자국의 이득을 얻으려는 슈퍼301조 발동은 비겁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공동대응키로 햇다.
특히 국내 최대 단위사업장인 현대자동차는 이번 슈퍼301조 발동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월 4만~5만여대의 대미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대책마련에부심하고 있으며 노조측은 대우.쌍용.기아.아시아등 완성업체 노조와 함께 오는 7일 미국대사관을 방문해 항의농성할 계획이다.울산상의 관계자는 "울산지역 제조업 가운데 자동차관련 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 자동차업종에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고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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