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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FP연합] 러시아는 내년 5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차기 G7 선진공업국 정상회담의정회원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6일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회담한 후 러시아 TV와의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G7은 앞으로 러시아의 참여 없이는 어떠한 사소한 문제도 토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가버밍엄 정상회담에서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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