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이달중 체결"
[포항] 철강산업과 항만시설등을 비롯 지리적 환경적 입지 여건이 비슷한 포항시와 전남 광양시간에 자매결연이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광양시로부터 자매도시 제의가 있었다며 입지 여건이 유사한 양도시가 상호보완적기능을 할 경우 공동 번영에 기여할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도시간의 자매결연은 빠르면 이달중 체결될 전망이다.
포항과 광양은 청년회의소와 동포항로터리클럽이 지난 82년과 93년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바 있으며 양 도시 시의원이 올 4월 합동수련회를 여는등 그간 폭넓은 교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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