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정신대할머니, '평생 무료진료'키로

입력 1997-10-04 00:00:00

"마산 태봉병원"

마산 태봉병원(이사장 민병훈)은 4일 일제의 만행으로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고있는 도내 정신대할머니 25명에게 평생 무료진료권을 발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방내과, 부인과, 침구과, 신경정신과는 물론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등 전진료과목과입원시 본인 부담금도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의료보험에서 제외된 첩약도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연락처는 마신시 합포구 진동면 태봉리 태봉병원 원무과 (0551)71-1930~8.

〈마산.崔永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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