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재(영남고)·김희진(정화여고) 정상 포옹"
윤우재(영남고)와 김희진(정화여고)이 제7회 지헌배 초·중·고 학교대항테니스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윤우재는 2일 대구두류테니스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단식(8게임제) 결승전에서 청소년대표 상비군인 팀동료 신동철을 8대4로 이겼다.
지난해 우승자 신동철에 그동안 가려져왔던 윤우재는 이날 게임 스코어 4대4까지는 팽팽히 맞섰으나 이후 안정된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내리 4게임을 따내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여고부에서는 지난해 준우승자 김희진(정화여고)이 이은자(경북여고)를 8대4로 따돌리고 정상에올랐다.
남녀 중등부 1번 시드 엄차홍(영남중)과 최신혜(대구여중)는 최원호(영남중)와 최선희(현풍여중)를각각 8대4, 8대2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황재희(칠곡초교)와 이은미(현풍초교)는 남녀 초등부우승자가 됐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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