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창업동아리 경북도 자금 지원

입력 1997-10-02 15:23:00

창업의지가 있는 대학생 동아리에 경북도가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지역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연구실적과 창업의지등이 우수한 5개대학 5개동아리를 선정, 각 1천만원씩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창업동아리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처음이다.김성경 경북도 지역경제과장은 "지역내 우수인재들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토록 하는게 목적"이라며 "창업 아이템 발굴등으로 대학이 벤처기업의 요람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는 이와함께 수도권에서 활동중인 지역출신 벤처기업의 역내 유치와 창업지원은 물론 정보통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포럼및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徐泳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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