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안정세를 지속해온 지역 소비자물가가 8월에 이어 9월에도 다소 오름세를 보였다.1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분석한 '9월중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중 대구지역 소비자물가는 전월에 비해 0.5%%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3.8%% 올랐다.
의료 수도 교통 통신 등 공공요금이 전월에 비해 0.8%% 올라 물가상승을 주도한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도 9월중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는 0.5%% 올라 0.5%% 상승한 8월에 이어 오름세를지속했다. 도시별로는 전월대비 안동이 0.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구미 0.5%%,포항 0.4%%각각 올랐다.
한편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9월중 전국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5%%,작년말보다는 3.8%%, 작년 같은달에 비해서는 4.2%% 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은 추석 농·수·축산물값과 공중전화료 등 일부 공공요금의 인상때문.재경원 관계자는 "10월부터는 쌀 등의 풍작으로 농·수·축산물 값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요인이 전혀 없어 올 연간 소비자물가는 4.5%%이내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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