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97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3위를 확정,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홈구장에서 치르게 됐다.쌍방울은 30일 전주구장에서 벌어진 OB와의 경기에서 언더핸드 임창식과 김현욱이 6안타 무실점을 기록해 3대0으로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69승53패2무를 기록한 쌍방울은 남은 2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삼성(66승53패7무)에 반게임차 앞서, 포스트시즌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광주구장에서는 전날 우승을 차지했던 해태가 한화를 5대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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