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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朴淳國특파원] 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환구시보(環球時報)'는 30일 북한김정일비서가 '10월10일 조선노동당총서기에 정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양특파원발 기사를보도했다고 일본언론들이 북경발로 1일 전했다.
이기사는 중국 주요 신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독가보도(獨家報道)'(특종)라는 제목을 넣고 있어중국과 북한의 양국관계를 고려하면 신빙성이 높은 정보를 기초로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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