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내신제에 반발하는 전국의 과학고와 외국어고 2학년생들이 각각 오는 6일과 10일 집단자퇴키로 의사를 밝힌 가운데 서울 대원외국어고 학생40명이 처음으로 무단 결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 학교 김기홍 2학년 주임은 30일 "어제부터 2학년생 25명이 무단 결석한데 이어 오늘 또 다른15명이 추가로 결석했다"며 "이중 일부는 내용증명까지 받아 우편을 통해 자퇴서를 제출했으며나머지 학생들도 곧 자퇴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임은 그러나 "학교측이 이들의 자퇴서를 아직 수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에따라 이 학교에서는 급우들의 무더기 결석을 지켜본 학생들의 동요로 면학분위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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