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균에는 7가지의 균종이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으며 사람과 동물에 다같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균종은 이번에 미국 네브래스카산 수입쇠고기에서 발견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 한가지뿐이다.
가축이나 어패류, 채소류와 육류등에 널리 분포하며 섭씨 1~45도에서 잘 자라고 5도 이하의 저온에서도 증식하는 냉온성 세균이어서 냉장고안에서도 쉽게 죽지 않는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이 균에 오염된 식품을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임산부나 신생아, 노약자에게는 유산이나 패혈증, 식중독등을 유발시키는 일종의 '기회감염세균'이다.섭씨 65도에서 30~40초 가량 가열하면 쉽게 사멸하기 때문에 식품을 충분히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사설] 민주당 '정치 복원' 의지 있다면,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 넘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