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균에는 7가지의 균종이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으며 사람과 동물에 다같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균종은 이번에 미국 네브래스카산 수입쇠고기에서 발견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 한가지뿐이다.
가축이나 어패류, 채소류와 육류등에 널리 분포하며 섭씨 1~45도에서 잘 자라고 5도 이하의 저온에서도 증식하는 냉온성 세균이어서 냉장고안에서도 쉽게 죽지 않는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이 균에 오염된 식품을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임산부나 신생아, 노약자에게는 유산이나 패혈증, 식중독등을 유발시키는 일종의 '기회감염세균'이다.섭씨 65도에서 30~40초 가량 가열하면 쉽게 사멸하기 때문에 식품을 충분히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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