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신생아는 포경수술을 해 주는 것이 에이즈를 비롯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주장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카이저재단연구소의 에드거 숀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세계적인 공중보건의차원에서 모든 신생아에게 포경수술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숀 박사는 포경수술은 에이즈뿐 아니라 성병과 음경암, 신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숀 박사는 포경수술을 하면 요도감염 위험이 10분의 1로 줄어들고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 4분의 1이나 감소한다고 말했다.
또 1930년이후 지금까지 미국에서 모두 5만명의 음경암 환자가 발생했지만 이중 포경수술을 받은사람은 단10명에 불과했다고 숀 박사는 지적했다.
숀 박사는 미국의 경우는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이 70%%에 이르고 있는데 비해 영국은 21%%에불과하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