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9일 이라크가 수년간에 걸쳐 강도 높은핵사찰을 받았음에도 불구, 여전히 군사 핵비밀을 숨기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16년간 사무총장을 맡아오다 10월1일 퇴임하는 블릭스 총장은 IAEA 40차연차총회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이라크에 있는) 일부 (핵관련) 장비들이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플루토늄 비축과 관련, "그들이 제공한 재고품 비축목록의 완전성이 입증될 수없다"고 의문을 표시했다.
한편 IAEA는 이날 이집트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를 블릭스의 뒤를 이을 후임 총장으로 추인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