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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29일 채원근씨(33.경산시 압량면 의송리)에 대해 대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8월 말쯤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뒷산에서 야생대마초를 채취해 피운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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