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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
토끼처럼 눈이 빨개졌다.
꿈나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곳은
사랑의 매나무가 많이 있었다.
갑자기 어머니가 나타나
사랑의 매로 철썩철썩
내 눈에서는
비처럼 눈물이 쏟아졌다.
엉엉 울다 일어나보니
꿈이었다.
그런데 눈에는 정말 눈물이
고여있었다.
내일은
엄마품에 안기는 꿈을 꿀까?
백승열(대구용지초교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