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에 3대6으로 무릎"
진필중의 역투속에 5위 OB는 장단 11안타를 적절히 몰아쳐 꼴찌 롯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6대3으로 승리했다.
반면 롯데는 최근 8연패의 수렁에 빠져 지난 8월 OB가 세웠던 올시즌 팀 최다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OB는 3회 1사 3루에서 최기문의 좌전안타와 정수근의 우전안타가 이어져 2대0으로 앞섰다.5회에는 이종민과 김민호가 각각 솔로홈런을 날려 4대0으로 달아난 OB는 8회에는 2사 1, 2루에서 문희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2점을 추가했다.
8회까지 산발 4안타에 그치던 롯데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마해영이 좌월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한 뒤 계속된 2사 1루에서 유필선의 2루타와 강성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지만 전세를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해태대 삼성전(광주)과 한화대 쌍방울전(청주)은 비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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