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입력 1997-09-26 00:00:00

★스탤론, 아르헨에 또 농장구입

미국의 인기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지난 4월 아르헨티나 유명 관광지 바릴로체 부근에 8백만달러를 주고 대지 1만4천㏊를 구입한데 이어 최근 추부트주 촐리라에 있는 농장을 구입했다고클라린지가 25일 보도.

에스켈시에서 북쪽으로 1백50㎞ 떨어진 곳에 있는 촐리라 지역은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주인공으로 20세기초 미국에서 내려온 전설적 은행갱 버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가 은거하던 곳인데 스탤론이 이런 사실을 아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것.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캐나다 최초 수녀 상원의원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수녀가 상원 의원에 임명돼 정치를 통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73세의 앨리스 버트 수녀는 2주전 장 크레티앵 총리에 의해 상원의원에 임명됐으나 상원 의원의재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의원직 부여가 보류돼오다 지난23일 그녀가 속한 몬트리올 수녀회가 일부 못쓰는 땅을 그녀의 이름으로 넘겨줘 의원직에 오르게 됐다는 것.

(오타와AP)

★日공무원 정신지주는 칭기즈칸

일본의 젊은 공무원들은 정신적인 지주로 13세기 아시아는 물론 중동, 동유럽까지 정복해 위력을떨친 몽골의 칭기즈칸을 가장 많이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일본 정부가 신규 채용 공무원 5백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79명이 칭기즈칸을꼽았으며, 대부분은 칭기즈칸을 "정복자 보다는 몽골 통일을 이룬 조직적인 인물"로 평가했다는것.

(도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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