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사상 유례없는 취업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97 대구.경북취업박람회가 다음달 10, 11일이틀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지방노동청, 지역 대학취업담당실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지역 69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는 구인.구직자간 직접적인 취업상담을 통하여 지역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과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가있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계명대학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45개 지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4만5천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루었으며 17개업체에 6백31명이 채용되는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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