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질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한강 등 4대강의 환경관련 위반이 지난해보다 크게늘어나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건설교통부, 지방자치단체가 이달초 4백50여명의 단속요원을 투입,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수질기준을 위반한 업체가 단속대상 7백77건중 약 20%%인 1백51건에 달하는 것으로 25일 최종조사됐다.
이중 공장폐수 위반율은 16.8%%, 오수는 25%%로 지난해 각각의 평균위반율 15.3%%, 14.9%%보다 높게 조사됐다.
특히 낙동강 수계의 위반율이 22.1%%로 4대강중 최고를 기록했는데 4백67개 업체중 1백3개가 적발됐으며 폐수배출이 63건, 오수정화시설관련 위반이 38건, 축산폐수처리시설 위반이 2건이었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53개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고 위반정도와 위반경력에 따라 10일이하의조업정지나 개선명령,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金美羅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