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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산업, 조흥, 서울은행 등 기아그룹 주요 채권은행은 26일 은행장 회의를 열고 기아의 화의신청 동의여부를 최종 결론짓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은행, 종합금융사 등 15~20개 채권금융기관 실무 임원들은 24일 오후 2시 제일은행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아 화의에 대한 각 금융기관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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