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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해군간 친선도모와 우호증진을 위해 독일해군함정 4척이 4박5일 일정으로 24일 오전 9시인천항 3부두에 처녀 입항한다.
2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해군사관생도 68명과 장교 62명 등 모두 6백50명을 태우고 방한하는 독일 함대는 길이 1백38m의 호위함 바이얀호(4천8백75t급)와 길이 1백30m의 브레멘호(3천8백t급), 보급선 글룩스부르그호(3천4백66t급)와 론호(1만4천1백64t급)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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