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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23일 수입면장인 선하증권의 도착날짜를 조작한 뒤 1억4천여만원의 약속어음을 교부받아 가로챈 폐수처리업체 하나환경기전 대표 김영동씨(42·서울 송파구 잠실본동)를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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