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19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유림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고용안정과 경제민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올 하반기중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고용안정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요구사항으로 △정리해고 특별법과 근로자파견법 도입 저지 △고용안정 특별법 제정과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금융개혁 등 경제민주화 실현 등 3개항을 설정했다.
이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민주노총은 이달말까지 산하 단위노조들의 파업결의를 이끌어내고 11월9일 여의도에서 20만명 규모의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고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민주노총은 또 이달말까지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가칭)국민승리21 준비위원과 상근자를 모집하고 10월초까지 국민후보의 선거자금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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