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가정·생명·환경담당)은 '가나강좌'실시 30주년을 맞아 기념미사와 함께 기념특강을 실시한다.
기념미사는 21일 오후4시 대구시 중구 계산동 계산문화관에서 수강자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정덕주교 집전으로 봉헌된다.
또 세계적 생명수호단체인 HLI (Human Life International)사무총장인 몬존박사(필리핀)를 초청,20일 오후3시 계산문화관에서 '2천년을 사는 아시아 젊은이들의 생명수호활동'이란 주제로 기념특강이 실시됐다.
29일 오전10시 열리는 2차 기념특강에는 박신애교수(경희대 간호학)가 '자연가족계획법, 어떻게실천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
이밖에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사목에 도움이 되는 정보및 자료를 총망라한 가정사목백서가 발간된다.
미혼 남녀를 위한 혼인전 교육인 가나강좌는 국내 가톨릭강좌중 가장 오래된 강좌. 가나강좌는지난 67년 9월11일부터 15일까지 가톨릭센터에서 처음 강좌를 개최, 1백8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후 가나강좌는 81년부터 연10회이상 강좌를 실시, 점차 동해지구및 구미김천지구에도 강좌를개설했으며 지난 5월 강좌 2백50회 돌파와 함께 총 2만1천7백3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가정의 중요성과 자연가족계획법·낙태의 폐해등을 중점 교육해온 가나강좌에 대해 정홍규신부(가정 생명 환경담당)는 "가정은 건강한 사회의 출발점인 만큼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가나강좌는 앞으로 보다 풍부한 교육내용으로 강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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