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출 여중생 인신매매

입력 1997-09-20 00:00:00

"20代 술집지배인 영장"

[부산] 부산 영도경찰서는 20일 용두산공원 등지에서 배회하고 있는 가출여중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강제로 술을 먹인뒤 강간 및 추행하고 시내 주점에 팔아넘긴 부산 중구 남포동 모주점 지배인 박종호씨(28·폭력 등 전과8범)를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