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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朴淳國특파원] 아시아를 거점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 기업으로 알려진 국제 유통회사 야오한 그룹의 모체인 '야오한 저팬'(본부 일본 시즈오카현)이 18일 시즈오카 지법에 회사갱생법적용을 신청, 사실상 도산했다.
이에따라 일본재계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채총액은 1천6백13억엔으로 일본국내 유통업으로는 전후 최대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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