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구청 조사"
청소년들의 76%%가 가출충동을 느끼며 엄격한 학교규율과 성적부담이 주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해운대구청이 지난 7, 8월 여름피서기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전국의 만20세미만 청소년 3백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가출의식과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75.6%%가 한번정도 가출충동을 느껴보았으며 22.3%%는 항상 또는 가끔 느낀다고 응답했다.
가출충동 이유로는 엄격한 학교규율에 대한 불만이 23.8%%로 가장 많았으며, 성적부담 17.3%%,하기싫은 공부를 해야하는 불만 14.5%%, 부모님의 이해부족 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가출후 귀가한 청소년들 가운데는 다시는 가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경우가 15.3%%였으나 장담할 수 없다와 기회가 생기면 다시 가출하겠다는 답이 각각 18.0%%와 6.3%% 등으로 24.6%%가재가출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운대구청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분석, 경찰과 교육청 등에 보내 참고자료로 이용하는 한편 관내청소년선도대책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