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샘골농산-무공해 느타리 버섯

입력 1997-09-18 00:00:00

샘골농산 영농조합법인(대표 황정한) 회원들이 1천5백여평에 재배한 무공해 느타리버섯. 농산물검사소로부터 우수품질로 인정받았다.

황씨 경우 지난해 컴퓨터 자동화 관리시스템과 롤러장치를 갗춘 균상재배실에서 지하 1백20m의약알칼리성 암반 청정수로 1백50t의 느타리버섯을 생산, 연간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샘골농산에서 생산되는 느타리버섯은 살이 단단하고 쫄깃해 4kg단위 상자당 2만원에서 3만5천원씩에 거래되고 있다.

어린이 발육촉진과 항암·동맥경화증 당뇨병 등 성인병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점으로 느타리버섯 수요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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