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재래시장의 올 추석경기는 불황으로 부진을 면치못한 반면 할인점은 소비자들의 실속구매여파로 호황을 누렸다.
대구백화점은 이번 추석행사기간동안(8~15일) 매출규모가 지난해대비 0.8%%신장한 3백49억여원에 그쳤다.
기업체특판의 경우 매출이 지난해보다 18%%나 줄어들었으며 매년 두자릿수이상의 신장을 보였던 상품권판매도 올 추석기간에는 5.8%% 신장한 58억여원에 머물렀다.
동아백화점도 기업체단체선물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9.3%% 줄어든 52억원에 머물렀으며 예년의30%%이상의 신장세를 보인 상품권판매도 올 추석에는 5.9%%의 저신장세로 돌아섰다.서문시장의 경우 할인점 출점에 따른 고객감소현상이 두드러져, 의류 신발가게 상인들에 따르면추석대목매출이 지난해보다 40%%이상 줄었다.
반면 할인점은 호황을 누려 델타클럽은 지난6일부터 15일까지의 추석기간동안 일평균매출 6억2천만원, 총매출 63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홈 플러스의 경우 지난13일 하루매출이 백화점수준을 상회하는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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