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알렉스 질라시 독주회

입력 1997-09-12 14:13:00

피아니스트 알렉스 질라시의 독주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바흐의 '파르티타 1번 내림나장조', 베토벤의 '소나타 작품 81a 내림마장조', 쇼팽의 '소나타 2번작품 35'등을 연주한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헝가리 벨라 바르톡 음악학교와 리스트 음악원을 졸업한 질라시는 3차례에 걸친 헝가리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빈 콩쿠르, 헝가리 라디오 방송국 솔리스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위스와 독일, 미국, 오스트리아등에서 수십차례의 독주회를 가졌고 헝가리 국립 오케스트라, 빈챔버 오케스트라, 헝가리 라디오 방송 교향악단등과 협연했다.

부다페스트 음악학교, 리스트 음악원, 뉴톤 음악원 교수를 지냈으며 효성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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