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관왕 김미현이 라코스떼 SBS골프최강전에서 단독선두에 올라 3게임 연속 우승을 노리게됐다.
지난달말의 유공인비테이셔널대회와 지난주 필라오픈을 연거푸 우승한 김미현은 11일 태영골프장에서 개막된 대회 첫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한지연과 김미회를 1타차로 앞서 선두에 나섰다.
김미현은 빠른 그린과 긴 러프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전반 2개의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만회, 1오버파로 첫 라운드를 끝냈다.
한소영은 3오버파 75타로 단독 4위에 올랐고 미국과 유럽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주은은 정일미, 서아람과 함께 4오버파 76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한편 남자부 첫 라운드에서는 김진영이 3언더파 69타로 선두에 나섰고 권영석과 유재철이 1언더파 71타로 뒤를 따르고있다.
올 시즌 3관왕 최경주와 박노석은 각각 73타와 75타로 공동 8위와 공동 18위를 달리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또 '2030 극우화' 주장…"남성 일부 불만있어"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