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음부도율, 96년 11월이후 최저

입력 1997-09-12 14:57:00

한국은행 대구지점은 11일 8월중 대구지역 어음부도율이 0.46%%로 지난달보다 0.09%%포인트하락하여 96년11월(0.36%%)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어음부도율이 낮아진것은 계절적으로 자금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었던데도 일부 원인이 있지만 8월 31일이 휴일인 관계로 통상 월말에 집중되는 부도가 9월로 이월된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에서 부도금액과 건수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특히 섬유업과 조립금속 및 기타기계장비업의 부도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8월중 당좌거래정지업체 수는 1백7개사로 전월보다 11개사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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