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은 환경철옹성" 본격 추진

입력 1997-09-11 00:00:00

[청송] 청송군은 '청송공기 지키기'(본보 5일자 25면 보도) 추진과 관련, 10월부터 군 경계지점에자동차 배출가스 상설단속초소 4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악취발생물질 노천소각금지, 비산먼지 및대기배출업소 관리철저, 환경정화수 식재운동 등을 본격 전개키로 했다.

이어 2단계 수질보전대책으로 1기관단체(회사포함) 1하천 정화운동 전개, 하천내 세차등 하천오염행위 단속강화, 폐수배출업소 관리철저, 3단계 자연환경보전대책으로 특정 야생 동·식물 포획 및채취행위 단속강화, 4단계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강화를 위해 환경오염사고 우려 하천관리, 환경오염 신고체계 강화 및 가상 방제훈련 등을 펼친다는 것이다.

특히 환경 정화수인 은행나무 느티나무 라일락 등 44종을 선택, 내년부터 연중 나무심기운동을범군민적 으로 전개키로 했다.

군은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세계제일의 청정지역인 알프스 몽블랑지역에 버금가는 '푸르고맑고 깨끗한 청송'으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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