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통계사무소 분석"
대구시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중심으로, 섬유업 등 경공업위주에서 조립금속 기계장비제조업 등 중공업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
경북통계사무소가 9일 지난 81년부터 95년까지의 대구시 산업구조 변동을 분석한 결과 총사업체중 제조업의 비중이 81년 18.6%%에서 86년 16.3%%, 95년 13.6%%로 점점 감소하고 있는 반면비제조업의 비중은 95년 86.4%%로 81년보다 5%% 증가했다.
종업원수의 경우 총 사업체종사자중 제조업 종사자 비중이 81년 49.5%%에서 95년 26.4%%로 두배 가까이 줄었으나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종사자 비중은 81년 50.5%%에서 95년 74.6%%로24.1%%나 늘었다.
또 전체제조업중 섬유및 섬유제품 제조업의 구성비가 81년 50.1%%에서 95년 30.6%%로 크게 줄어든 반면 조립금속 기계장비 제조업은 81년 17.6%%에서 95년 38.1%%로 두배이상 증가, 산업구조가 경공업에서 중공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한편 95년 대구시의 총사업체수는 15만8천7백38개 업체로 81년 7만5천7백40개업체보다 2배이상증가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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