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식인 무더위 학위·학직 수여

입력 1997-09-10 00:00:00

북한은 정권수립 49주와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 발표 20주를 맞아 모두 5백39명의 지식인들에게 각각 부교수 학직과 학사 학위를 무더기로 수여했다.

북한 중앙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학위·학직 수여식에는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장 이종옥(부주석) 등 관계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김일성종합대학교 부학부장 전영업 외 1백23명에게 '부교수' 학직이,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원 박태훈 외 4백16명에게 '학사' 학위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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