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라디오는 최근 3년간 방송된 해외 유명 라디오드라마를 수입,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일요일밤 10시5분 특집, 세계의 라디오 드라마 라는제목으로 방송한다.
지난 7일 96년 아일랜드 방송문학상 수상작 어느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체험 (아일랜드 RTE 라디오 1 방송국)을 내보낸데 이어 14일에는 96년 일본 예술축제 대상 수상작 나뭇가지위의 레그혼 (일본 NHK)을 내보내며 23일에는 95년 독일 모리시게상을 수상한 통일된 땅의 방문 (독일쾰른 방송국)을 방송한다.
30일에는 안락사 사건을 다룬 산비둘기 (캐나다 CBC 잉글리쉬 라디오), 다음달5일에는 96년 체코 국립문학상 수상작 성우 (체코 라디오 방송국)를 내보낸다.
드라마 각색은 극작가 최명희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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