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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9일 여관투숙객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쳐온 김모(25·구미시 송정동), 이모씨(25·칠곡군 왜관읍)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씨(23·칠곡군 왜관읍)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새벽 구미시 황상동 모여관 501호실에 몰래 들어가 투숙객 정모씨(26)의 현금60만원과 주민등록증, 현금카드 등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쳐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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