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아파트서 추락사

입력 1997-09-09 00:00:00

9일 새벽 3시50분쯤 대구시 북구 읍내동 ㅎ아파트 101동 앞 화단에 ㄷ대 2년 신명숙씨(24·여·경기도 수원시 권선구)가 머리에 상처를 입고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신씨가 전날밤 같은 대학친구들이 자취하는 이 아파트 7층에서 친구들과 함께술을 마시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했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자세한 사고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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