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복사꽃 동네'를 '시네마천국'으로 만든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PuchonInternational Fantastic Film)가 5일 오후 7시 부천시 원미구 중동 부천시민회관에서의 폐막식을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화배우 안성기와 전문MC 김연주가 사회를 맡은 이날 폐막식은 이장호 집행위원장의 결과보고, 이해선 조직위원장(부천시장)의 폐회사, 이인제 경기도지사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부천 초이스'시상식에서 홍콩 엄호감독의 '키친'이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 오브 부천'으로 뽑혔다.
로저 코먼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은 "가장 새로운 이야기를 독창적인 스타일로 영상화했기 때문"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상인 '주어리스 초이스'는 미국의 '프리웨이'(감독 매튜 브라이트)에게 돌아갔고 시민들이 뽑는 '시티즌 초이스'와 통신이용자가 뽑는 '네티즌 초이스'는 뉴질랜드의 '어글리'(감독 스코트 레이놀즈)와 한국의 '접속'(감독 장윤현)이 각각 차지했다.
'어글리'는 총 3백76표 가운데 52표를 얻었고 '접속'은 83명의 이용자 중 44명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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