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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의 부실자산 정리방침에 따라 매각이 검토되던 포철로재 제조부문(본보 8월25일자 30면보도)의 인수자가 조선내화(대표 한종운)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로재 제조부문노조(위원장 배주식)에 따르면 이 회사 서상기사장이 지난 4일 오후4시쯤 노조간부등으로 구성된 매각반대비상대책위원 15명과 만난 자리에서 조선내화로의 매각결정 사실을통보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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