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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6일 테레사수녀의 타계에 애도를 표명,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성녀(聖女)로 전세계인의 추앙을 받아온 테레사수녀가 인도 캘커타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접하고슬픔과 애석함을 금할 수 없다" 말했다.
김대통령은 "한평생 봉사의 길을 걸어온 테레사수녀의 사랑과 헌신은 우리 인류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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