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5백65개 중소기업체 가운데 올들어 부도난 16개 업체중 6개업체가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하는 등 자금난에 처하자 긴급운전자금을 방출키로 했다. 영천지역에는 모두 2백88명의 근로자가 앞둔 9월초 현재 3억5천만원의 임금과 6억3천9백만원의 퇴직금을 못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도업체별 체불임금은 (주)성원견직(대표 한민수)의 종업원 26명 1개월 급여 2천만원, 지난달 27일 부도난 섬유업체 (주)세진(대표 안병원) 69명 1억3천만원, (주)조일섬유(대표 안병용) 20명 2천만원, 견직물제조업체 (주)성제(대표 이성우) 72명 5천8백만원등이다.
또한 퇴직금까지 체불한 업체는 (주)조일섬유 3천5백만원 (주)성제 4천2백만원, (주)화산섬유(대표장인석) 1천2백만원, (주)성원산업(대표 유용준) 5억5천만원 등이다.
영천시는 이에따라 운전자금 72억2천만원을 긴급지원키로했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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