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수입돼지고기서, 식중독원인균 발견

입력 1997-09-04 00:00:00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식중독원인균인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돼지고기가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시판 냉동식품을 검사하던중 일부 만두속 재료로 사용된 수입돈육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돼지고기는 미국 팜랜드푸드사 제품으로 지난 5월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처(FSIS)의 수출검역과 6월12일 국립동물검역소 부산지소의 수입검역과정에서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