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영천출향인사들의 모임인 재경영천향우회의 활동상을 담은 '재경영천향우회15년사' 가발간됐다.
이 책자는 82년 창립이래 향우회의 연도별 행사일정과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담고있다.또 그동안 향우회가 펼쳐온 장학사업, 고향 일손돕기 사업 농기구보내기 운동,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성과에서부터 출향인사들의 시와 수필 소설 서예작품 등을 싣고 있다.이와함께 권오태 전신한국당 고문 서동권전안기부장 이병후전대법관 박헌기신한국당의원 성호용전해동제약회장 국악계원로 연정 임윤수선생 이수장학회 산파역을 한 김한주 전경기대총장 민선1호 여시장인 전재희광명시장 등 출향인사들과의 대담내용을 소개하고있다.
93년 초등학교 교사로 정년퇴임후 대구에서 서예학원을 경영하는 김영권씨(69)는 일제말 영천은해사에 설립된 오산불교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난 항일학생운동 비화를 수필형식으로 공개, 눈길을끌고있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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