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을 사칭,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접근해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해주겠다며 금품을 챙기는 사기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1일 낮 12시쯤 포항시 북구 대흥동에서 혼자 살고 있는 김모할머니(63)집에 35세가량의 남자가찾아가 영세민 책정과 임대주택입주를 해주겠다고 속인뒤 비용조로 20만원을 받아갔다.이에앞서 지난 23일 남구 해도동 서모할머니(65)도 시청공무원이라 속인 50대 남자에게 생활보호대상자로 책정해주겠다는 말에 사례비조로 10만원을 잃었으며 지난 6월이후 포항시에 신고된 이같은 피해가 4건에 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동사무소 또는 시청에 사실여부를 확인해 달라"며노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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