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여자단체 예선 1위"
러시아가 제33회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예선 1위를 달리고 있다.러시아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 몰리스타디움에서 개막된 대회첫날 여자단체전예선에서 96애틀랜타올림픽 이단평행봉 금메달리스트 스베틀라나초르키나와 신예 엘레나 프르도노바 등의 환상적인 연기에 힘입어 합계 1백53.301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라이벌인 중국(1백52.045점)과 루마니아(1백51.469점), 우크라이나(1백49.382점)등을 따돌리고 1위를 기록중이다.
한국은 대회 2일째인 2일 오후 호주, 우즈베키스탄, 독일 등과 함께 예선전을 갖는데 6위 이내에들어야만 4일 열리는 결승에 나갈 수 있다.
또 5일 열리는 개인종합결승에는 단체전 출전 선수의 성적을 기준으로 32위까지 출전하는데 현재초르키나(38.824점), 구이 유안유안(중국·38.311점), 프르도노바(38.229점)등이 상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2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북한은 목은주(조선체육대)가 36.699점으로 33위, 손은희(안산중)가34.193점으로 54위에 그쳐 개인종합 결승진출에 모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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