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최초로 교장 공개 초빙제를 실시한 학교법인 원석학원재단 신라고교(교장 박공제)가 철저한 성적관리등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최우선과제로 삼고있다.
신라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지난해 보다 1시간 더 연장해 나가는 한편 기숙사생과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야간 보충수업을 매일밤 9시부터 1시간씩 실시하고 있다.이같은 노력으로 이학교 김세영군(18·고2)이 지난 6월 교육부가 주최한 제8회 전국고등학생 외국어 학력경시대회 경북도 예선에서 영어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경북도교육청도 지난 영어담당 원어민교사 토마스 피 마라티씨(26)를 이학교에 1년간 근무토록해 학생들의 회화능력을 배양토록 하고 있다.
특히 전교직원들의 땀흘린 보람으로 지난 6월의 모의고사에서는 전국평균 216.4점보다 6.6점이 높은 결과를 가져왔고 개인 성적 최고점의 경우 무려 26.9점 까지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신라고교는 개교 15주년 기념 행사로 백일장을 여는데 이어 15년사를 연내에 발간키로 했다.〈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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