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투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하반기중 부동산투기 억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1일 "연말 대선을 앞두고 각종 선거공약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개발사업 발표, 토지거래에 대한 규제완화정책 등에 따라 국지적으로 부동산투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라고전제하고 "하반기중 각 지방국세청별로 부동산투기억제에 적극 나서 부동산투기심리를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하반기 부동산투기 단속활동을 통해 적발되는 부동산투기 혐의자에 대해서는 본인은 물론 그 가족과 거래 상대방에 대해 최근 5년동안의 부동산거래 내역을 정밀 검증, 부동산투기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세금을 추징하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