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TJ와 회동 예정"
신한국당 이한동의원이 29일 오후 돌연 일본 방문길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인 3명과 함께한 조촐한 방일로, 정치적 목적은 전혀 없다는 것이 이의원측의 설명이다. 1주일가량 일본에 머물며 북해도에서 온천 등을 즐길 것이라는 게 한 측근의 전언이다.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그의 이번 방일을 놓고 지난 7·21 경선이후 이의원의 행보와 연계시켜 주목하고 있다.
이의원이 지난 22일 도덕정치국민운동연합 창립 7주년 기념 강연회에서 시사한'보수대연합' 추진의 서막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의원은 당시 "권력의 1인 집중을 막기위해 중장기적으로 내각제 등 구조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이같은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도덕적으로 건전한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따라서 이번 방문이 한일의원연맹 총회 참석차 일본을 찾을 김윤환고문, 일본에 체류중인 박태준의원과의 회동을 감안한 것이라면 상당한 무게를 실을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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